코로나19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 위축

세계적으로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친환경차 위주로 소비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공장 가동은 지역적으로 시차를 두고 재개되고있다.

가장 먼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던 중국의 자동차 수요는 1분기에 동기 대비42%까지 감소하였다.

4월과 5월에 강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취득세 감면 등의 보조금 효과와 더불어 예년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현재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로 먼저 타격을 받은 중국과 한국 등의 아시아 권은 위기 상황이 진정되면서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4월 수요가 급감하였다

유럽과 미국은 친환경차 위주로 서서히 판매가 재개되고 있다.

생산에 있어서는 중국을 시작으로 공장이 돌아가기는 하였지만, 그동안 적체된 재고 물량을 우선적으로 소진하면서 판매와 생산이 디커플링 되는 모습이다.

한국은 코로나19의 영향

1월과 2월에 판매량이 급감하였으나, 3월부터는 개별 소비세 70% 감면과 함께 현대·기아차의 신차 출시 등의 영향으로 내수는 미국과 유럽 대비 코로나19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비껴간 모습이다.

그러나, 수출에 있어서는 주요국의 이동제한이 완화되면서 영업활동이 재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수요가 여전히 위축되어 있어 친환경차를 제외하고 수출은 4월에 이어 5월까지2개월 연속 감소추세에 있다.

생산 측면에서는, 2월 중 국내 자동차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를 겪은 후,
3월 빠르게 정상 수준을 회복하였지만, 이후 해외 수출 급감에 따른 생산량 감소는
역시 피할 수 없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요 측면에서는 그동안 억눌러져 있었던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정상으로의 회복시기는 코로나19 위기의 전개 상황과 소비세 인하나 노후차 교체 세제 지원 정책과 같은 각국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및 기업들의다양한 판촉 활동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유럽 각국의 정부 정책

배출가스 규제 강화와 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 친환경차 위주로 지원 정책이 집중되고 있어 한국의 자동차 수출 역시 친환경차 위주로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이번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대응전략을 준비함에 있어서 2008년 세계 금
융위기나 과거 아시아 경제 위기와는 같으면서도 다른 방향성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비용을 줄이고 위기를 견디어 낼 수 있는 현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
에서 우리 정부와 기업들은 과거 위기 극복 사례에서 얻은 교훈으로 발빠르게 움직
이고 있다.

과거 위기 때와는 달리, 유동성을 확보하고 단순한 구조조정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가변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을 준비해야한다.

세계 경제 및 상황의 변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전망됨에 따라 근본적인 체질 변화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당면의 위기를 견디어 내기 위한 비용 감소와 현금확보를 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민첩함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함께 집중하여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

이번 위기로 우리가 알게 된 것

사실 디지털의 중요성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10년 전만 해도 차를 사려면 작정하고 여러 군데의 차 딜러샵을 돌아 다녀야 했다.

지금은 온라인으로 이러한 번거로움을 대신하고 실물을 확인하기 위해 한두 군데만 방문하면 그만이다.

딜러는 전통적으로 고객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 원천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고객은 이제 대리점 방문에 앞서 이미 차량 브랜드를 선택하고 차량의 모델까지 선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다시 한번 디지털 채널의 중요성을 부각하였고, 특히 변화에 소극적이였던 자동차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략은 더욱 중요해졌다.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더 테크놀로지에 순응적이 되었고 기술적인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태도 변화는 자동차 쇼룸을 집으로까지 연결하고 있다.

BMW는 Google Action을 개발하여 잠재적 구매자에게 BMW 3시리즈의 디자인, 기술, 성능 및 모델 옵션 등을 미리 경험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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