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구조

최근의 우리나라 경제구조 변화 중 가장 두드러진 점은 수출의 성장기여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외환위기 직전 수출비중 총수출물량 GDP, 1997년 실질 기준은 29.4%에서 2007년에는 61.3%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1998년 4.0%p에서 2007년 6.6%p로 상승했다.

지출부문별 성장률을 보더라도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수출물량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면서 경제성장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외환위기 당시의 수출급증 현상은 국내기업들의 내수와 수출의 매출증가율 측면을 비교해 보면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외환위기 당시 우리나라 기업의내 수매출은 크게 감소한 반면에 수출매출액은 크게 증가했다.

외환위기 당시 수출매출액 증가율은 상승한 반면에 매출액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구조

GDP대비 수출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제조업의 생산비중 또한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해 왔다.

우리나라 제조업생산 비중은 대비 . GDP 27.3%(1998 ) 27.9%(2008 ) .년 에서 년 로 상승했다.

수출과 제조업 생산의 연계성이 크게 강화되면서 수출 감소는 곧바로 제조업의 생산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제조업생산 위축은 그동안 설비투자와 고용을 주도해온 대기업들의 고용 및 투자를 위축시켜 내수가 동반 부진해질 수 있는 취약한 산업구조인 것이다.

이에 따라 수출부진이 설비투자와 고용 등 내수위축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고용구조

외환위기 이후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대로 상용직 비중은 줄어드는 대신에 임시일용직 비중이 1995년에서 2005년 로 증가하면서 고용안정성이 크게 악화되었다.

수출감소와 금융시장의 불안정은 기업의 신규채용을 억제하여 청년층 고용여건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고용 없는 성장으로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자 고용상황 특히 청년층 고용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노동안정성 악화는 경기침체로 해고가 상대적으로 쉬운 비정규직고용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이고 신규대졸채용 여건 또한 외환위기 당시 못지않게 악화될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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